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일렁이는 그림자 따라 너와 나 yeah ♪ 멈춰버렸어 시곗바늘조차 이젠 질렸어 지저분한 방조차 바뀌지 않네 떠오르는 기억이 너와 나 시간만 흘러가잖아 멈춰버렸어 즐겨 듣던 음악 너도 들었어 질릴 때까지 말야 변하지 않네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던 건 너뿐인 건가 쓸데없는 말로 대충 둘러대도 손끝에 닿을 듯 말 듯 한 이 순간이 엇갈린 모든 게 하나둘씩 너와 나 천천히 맞춰지기 시작했어 이렇게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일렁이는 그림자 따라 너와 나 "ODORO"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둘이서 새기자 ♪ 사라질 듯한 너의 하얀 피부 네가 웃으면 나도 괜히 행복해 바뀌지 않네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있는 건 지금뿐인가 너를 보는 순간이 넘쳐버린 기억이 흔들리는 내 마음에 커피를 널브러진 방안에 지쳐버린 멜로디 같이 있고 싶어 손을 잡고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두근대는 불빛을 따라 너와 나 "ODORO"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둘이서 새기자 밤은 깊었는데 잠은 오지 않네 지금이라도 멈출 듯한 Music 너와 밤새도록 빠져들고 싶어 내일이 오든 말든 상관없잖아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일렁이는 그림자 따라 너와 나 "ODORO"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"AISHITE" 또 때론 그냥 나만 바라봐 줘요 술에 취해 비틀거려도 너와 나 "ODORO" 또 때론 의미 없는 밤이더라도 둘이서 새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