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종말은 눈부셔 사랑이라 착각한대 너무 걱정하지 말아줘 내 두 눈까지 네 거니까 어떤 종말은 그렇게 갑자기 온대 아침에 그래도 떠나지 말아줘 창문에 커튼을 칠게 창문에 커튼을 칠게 사랑한다고 안 할게 농담하는 거 아닌데 넌 이미 내 안에 있는데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내가 널 왜 원하는지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네가 날 왜 원하는지 ♪ 어떤 종말은 눈부셔 누구는 소원을 빈대 너무 걱정하지 말아줘 내 두 손까지 네 거니까 어떤 종말은 그렇게 갑자기 온대 신처럼 어때 다시는 사랑을 소원으로 빌지 않을 거지 묻는 것처럼 창문에 커튼을 쳐도 우리를 그렇게 벌준대 내 모든 걸 너에게 줘도 너는 안 믿는 것 같아 농담하는 거 아닌데 넌 이미 내 안에 있는데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내가 널 왜 원하는지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네가 날 왜 원하는지 그래 종말 너의 눈을 보고있으면 영원이라 착각한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