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ou oh baby, you Oh baby, you Oh baby, you You oh baby, you Oh baby, you Oh baby, you 햇살을 데려와 내 방에 내려와 어느새 내 맘도 너를 향해 열려가 넌 지금 뭐할까 내 생각은 하고 있을까 괜스레 궁금해 벌써 보고 싶은데 너라는 꽃을 향해 날아가고 있어 내가 나비인지 벌인진 잘 모르겠지만 저기 저 파리들 때문에 화가 나고 있어 아 우리 예쁜이가 알아서 모두 거르겠지만 이 긴 그림을 그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난 너 하나만 밝혀 내 이름처럼 난 너란 꽃을 꺾어 꽃병에 가두려 하지 않아 너의 흙이 되려 해 내 품에서만 자라 Oh baby You, you butterfly, shining butterfly 살짝 내 맘에 찾아와 미소 짓게 해 Oh baby You, you butterfly, shining butterfly 널 위해 조금씩 조금씩 꽃을 피울래 두 눈을 맞추고 간지럼 태우고 모든 게 멈춘 듯 우리 둘만 중요해 이럴 줄 몰랐어 이런 내 모습에 놀랐어 두 눈을 감아도 네 온기가 가득해 우리 몸 좀 녹이자 이 추운 겨울에 밤에 해가 없어도 내가 여름이 돼줄게 내가 나비인지 벌인진 잘 모르겠지만 너에게 물을 주고 있어 나쁜 놈은 아니야 기분 탓인지 몰라도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거 같아서 우리의 그림이 다 채워질 때까지 해가 뜰 때까지 봄이 올 때까지 네 옆에서 같이 날아줄게 Oh baby You, you butterfly, shining butterfly 살짝 내 맘에 찾아와 미소 짓게 해 Oh baby You, you butterfly, shining butterfly 널 위해 조금씩 조금씩 꽃을 피울래 이제 눈을 맞추고 나와 발을 맞추고 좀 더 가까이와 내게 속삭여줄래 내가 나비인지 몰라도 혹시 벌인지 몰라도 너라는 꽃이 질 때까지 네 옆에서 같이 날아줄게 Oh baby You, you butterfly, shining butterfly 혹시 날아가 버릴까 불안하게 해 Oh baby You, you butterfly, shining butterfly 넌 계속 내 품에 내 곁에 있어주면 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