잡을 수 없었던 꽃잎 하나가 거친 바람에 밀려 떠나고 차가운 달빛 아래 서성거리는 그대의 기억들이 자꾸 맴돌아서 나도 모르게 시린 가슴에 멈춰 돌아설 때면 모든 게 꿈일 거라며 애써 견뎌보지만 점점 더 커져가는 후회뿐인걸 한번만 한번만 널 다시 볼 수 있기를 내 모든 걸 버린다 해도 잊지 못해 잊지 못해 세상이 끝날 때까지 텅 빈 가슴 붙들고 있네 간절히 ♪ 습관처럼 그대가 떠올라 혹시라도 내 뒤에 서 있을 것만 같아 돌아서길 반복해 그러다 지칠 때마다 다시 후회하며 그리워하네 워 한번만 한번만 널 다시 볼 수 있기를 내 모든 걸 버린다 해도 잊지 못해 잊지 못해 세상이 끝날 때까지 텅 빈 가슴 붙들고 있네 한번만 한번만 널 다시 볼 수 있기를 내 모든 걸 버린다 해도 잊지 못해 잊지 못해 세상이 끝날 때까지 텅 빈 가슴 붙들고 있네 간절히. 간절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