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며칠을 앓고만 있어 가슴이 너로 벅차서 숨 쉬는 게 잠드는 게 힘이 들어 네 옆인데도 마음은 네 옆에 갈 수 없어 항상 널 그리워만 해 그리움은 오늘도 눈물이 됐어 말해보고 싶어 나 불러보고 싶어 늘 입술 맡에 머금고 되뇌고 되뇌는 마음의 말 아무리 외쳐봐도 너에겐 들리지 않나 봐 매일 속으로만 눈빛으로만 말해야 했었던 널 향한 사랑의 말이야 ♪ ♪ 긴 하루가 되어버렸어 나 너를 기다리는 게 숨 쉬듯이 당연한 일이 된 거야 말해보고 싶어 나 불러보고 싶어 늘 입술 맡에 꺼냈다 감추고 감추는 마음의 말 아무리 외쳐봐도 내 맘이 보이지 않나 봐 밝은 얼굴 뒤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지우고 지워야 했는지 모를 거야 처음인 걸 나 이런 감정은 네 곁인데도 난 네가 그리워 한 번만이라도 네 품에 안겨 너의 이름을 부른다면 말해주고 싶어 나 들려주고 싶어 늘 입술 맡에 머금고 되뇌고 되뇌던 마음의 말 아무리 외쳐봐도 너에겐 들리지 않나 봐 매일 속으로만 눈빛으로만 말해야 했었던 널 향한 사랑의 말이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