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리 걸어도 밤은 끝이 안 보이고 여전히 사람들은 달이 어렵기만 해 나는 이제 아무것도 빼앗고 싶지 않아 oh ♪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아 믿지 않으면 미움은 싹이 트지 않아 거리에 가득 차 있는 비겁한 가르침으로 날 걸어 잠그네 아주 먼 길을 돌아가다 누군가 울음을 참는 소릴 들을 때 잠시나마 혼자가 아닌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흐르는 밤을 ♪ 아주 긴 노래를 부르다 오래전에 잊은 마음을 찾아낼 때 함께 시간을 녹여줘요 잠시나마 커다란 밤이 줄어들 것만 같아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♪ 우리가 머무는 우주가 끝날 때까지 ♪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목소리여 그대에게 닿아라 슬픔이 세상을 삼키기 전에 나와 함께 떨어져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쏟아지는 밤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