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김없이 뒤척이다 잠에서 깨어나 물 한 모금 마시고서 자야지 했는데 너를 사랑했던 순간들이 문득 외롭게 해 다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계절답지 않게 시려서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벌써 몇 해 전 일이란 게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그래 매일 밤을 너와 함께 거닐곤 했었지 아무것도 아닌 말에 넌 웃곤 했잖아 아직 남아있는 니 흔적이 나를 힘들게 해 다시 Yeah yeah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계절답지 않게 시려서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벌써 몇 해 전 일이란 게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눈을 감았다 뜨면 내 품에 니 곁에 있을 텐데 미운 듯 아침은 다시 오고 귓가에 부는 바람들처럼 나는 애원하고 있잖아 아프게 나를 버려두지 말아줘 그대 나를 떠나가지 마 그대 나를 떠나가지 마 ♪ 후,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벌써 몇 해 전 일이란 게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순간 모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