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는 태양 끝에 익어가는 구름을 두 눈 가득 채워줄게 나를 따라와 노를 젓고서 저 언덕 너머로 부는 바람결에 얹은 나의 노래로 젖은 눈을 닦아줄게 품에 안겨봐 아무 말도 마 그냥 이대로 Shiny girl 수평선 너머로 손가락 사이로 눈부신 그대 모습 내 머리 뒤로 지는 태양 보다 밝게 빛나는 그대야 눈을 뜰 수 없어 또 웃어 날 보고 웃어 그대 웃어 이 손 절대 안 놓을 테야 넌 아무 데도 못 가 내게만 웃어주는 그대 또 웃어 날 보고 웃어 그대 웃어 그대 웃고 있네요 내 무릎 베고 누운 아름다운 천사와 노을 지는 하늘 보는 이 곳 paradise 날 깨울 생각 마 그냥 이대로 Shiny girl 수평선 너머로 손가락 사이로 눈부신 그대 모습 내 머리 뒤로 지는 태양 보다 밝게 빛나는 그대야 눈을 뜰 수 없어 또 웃어 날 보고 웃어 그대 웃어 이 손 절대 안 놓을 테야 넌 아무 데도 못 가 내게만 웃어주는 그대 또 웃어 날 보고 웃어 그대 웃어 그대 웃고 있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