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유 배고파! 이모 응 혼자 왔어 어 삼겹살 일 인분 하고 된장찌개 일 인분 주세요 에이 삼겹살은 일 인분 안돼 아 왜요 아우 안돼 안돼 안돼 처음은 좀 어색했어 셀프로 따라온 물은 너무 차가웠어 하지만 어느덧 나는 혼자서 밥을 먹는 게 더 익숙해졌어 아무거나 고르면 돼 혼자 먹는 게 이제는 더 편해 된장찌개 일 인분 주세요 남들 시선 신경 쓰지 마요 이 인분도 좋아요 남은 건 포장하세요 그대가 하루 종일 고생한 만큼 맛있게 먹어요 빠빠라 빠라빠 라빠빱 혼 빠빠라 빠라빠 라빠빱 (ayo 이모님) 내가 혼자 먹는 게 뭐가 뭐가 어떤데 하나도 안 이상해 내가 혼자 먹는다는데 날 왜 쳐다보는데 어디가 이상한데? (밥 하나 추가요) It's delicious 맛있기만 하네 배도 부른 것 같은데 It's not weird 맛있기만 한데 날 보는 이유 좀 알려줘 너희와 다를 게 없어 아무거나 고르면 돼 (anything, anything) 혼자 먹는 게 이제는 더 편해 눈치 보지 않고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 돼 된장찌개 일 인분 주세요 남들 시선 신경 쓰지 마요 이 인분도 좋아요 남은 건 포장하세요 그대가 하루 종일 고생한 만큼 맛있게 먹어요 이게 뭐지? 이건 내가 주문한 게 아닌데 잘못 나온 것 같아 자기 자식 생각에 안쓰러워 보였다고 내가 혼자 밥 먹는 게 안쓰러워 보인다면 No I'm fine but thank you 된장찌개 일 인분 주세요 남들 시선 신경 쓰지 마요 이 인분도 좋아요 남은 건 포장하세요 그대가 하루 종일 고생한 만큼 맛있게 먹어요 빠빠라 빠라빠 라빠빱 혼자 밥 먹어도 괜찮아 혼 빠빠라 빠라빠 라빠빱 혼자 밥 먹는 게 더 좋아 빠빠라 빠라빠 라빠빱 혼자 밥 먹어도 괜찮아 혼 빠빠라 빠라빠 라빠빱 혼자 밥 먹는 게 더 좋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