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eah, 첨부터 뻔한 game, 때맞춰 쏟는 rain 나는 꼴사납게 쓰러져주면 돼 긴 시간을 거쳐 막을 내린 모험 그건 그들만의 story 어둠이 모두 걷혀, episode is over 행복은 없어 영원히 점차 익숙해진 듯한 내 모습이 난 정해진 역할은 그 어딘가 짜릿한 구석이 없으니까 뭐 이제는 내가 골라? Oh You can call me villain, 뭐든 상관없어 (take your time) 대본에는 없는 대사들을 뱉어 비명과 전율감, 놀라기, 바쁜 반응이 다 재밌는 걸 보면, maybe I'm a villain Hey, 똑같은 클리셰, 이쯤엔 새롭게 주연과 나를 change, when they go, I'm the main 늘 이기는 savior, 그건 어쩌면 매너리즘 같은 소리 난 말보다는 먼저 방아쇠를 당겨 이건 미리 주는 warning 뭔가 어색해진 듯한 내 모습이 난 비틀린 미소는 가면일까? 또 다른 내 안의 표정일까? 뭐 이제는 나도 몰라? No You can call me villain, 뭐든 상관없어 (take your time) 대본에는 없는 대사들을 뱉어 비명과 전율감, 놀라기, 바쁜 반응이 다 재밌는 걸 보면, maybe I'm a villain ♪ 끝없이 번지는 불길을 내려다보는 이 기분은 high, so high 선이란 선들은 모두 다 단번에 넘어설 이 순간 난 나도 날 막지 못해 You can call me villain (call me villain), 뭐든 상관없어 (take your time) 대본에는 없는 (take it if I want it) 대사들을 뱉어 비명과 전율감, 나는 왜 자꾸 웃음이 나? 구원 따위 없는, maybe I'm a villain I'm the villain, oh, yeah Oh, yeah, oh