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리 없이 다가와 줬어 내게 손 내밀며 웃어 주었지 음 우리가 함께했던 그 시간들 꿈을 꾼 것처럼 멀어져 가네 커져버린 그리움을 이제 견딜 수 없어 왜 몰랐을까 사랑한다는 걸 가고 싶지 않아도 갈 수밖에 없나요 이젠 알아 나 그대 없이 살 수 없다는 걸 멀리 가지 말아요 다시 만날 수 있게 또 한 번 사랑해 그대 시간을 또 거슬러 가면 서로 마주 보며 웃곤 했었지 음음 언젠가 볼 수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나 멈출 수 없어 처음 만났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 갈 수 없었던 날 용서해줄래 가고 싶지 않아도 갈 수밖에 없나요 이젠 알아 나 그대 없이 살 수 없다는 걸 멀리 가지 말아요 다시 만날 수 있게 또 한 번 사랑해 그대 우리가 나눴던 약속 더 이상 지킬 수 없는 말이 돼버렸나요 알고 있잖아 우리의 운명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걸 단 한 번만 돌아 봐줘 멀리 있어도 좋아 같은 하늘 아래면 언젠가는 나 그댈 다시 볼 수 있을 거야 이대로 돌아서면 다시 볼 수 없어도 또 한 번 사랑해 그대 영원히 영원히 우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