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사형선고를 당했어 몇몇 사람들 마음속에서 예수가 아닌지라 삼 일이 지났지만 다시 살아나지 못했지 재심을 청구 하진 않았어 내심 기대한 건 맞지만 피곤해 피고인석에 다시 앉기는 싫어 어차피 내 진술을 피가 고인 술잔으로 만들어 넌 축배를 들 테니 건배 내 죽음에 형장의 이슬 한 모금을 줘 심장을 도려내 현장에 묻고 함박웃음을 지어 엄만 부탁했어 죽을 만큼 행복해지라고 이젠 그럴게요 이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♪ 난 사형선고를 당했어 몇 사람들 마음속에서 예수가 아닌지라 삼 일이 지나도 다시 살아나지 못했지만 미안하게도 나는 살아갈 거야 건배 내 죽음에 형장의 이슬 한 모금을 줘 심장을 도려내 현장에 묻고 함박웃음을 지어 엄만 부탁했어 죽을 만큼 행복해지라고 이젠 그럴게요 이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♪ (건배 내 죽음에) (건배 내 죽음에) (건배 내 죽음에) (건배 내 죽음에) 이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